침묵하는 스킨워커 (10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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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9-20 08:34 조회109회 댓글0건본문
10월 5일 안식일 애리조나
침묵하는 스킨워커
앨리슨
- 미국은 북아메리카지회 소속으로 8개의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에는 5,262개의 교회, 799개의 예배소, 1,089,385명의 교인이 있습니다. 332,903,000명의 인구로 볼 때 306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 북아메리카지회는 1913년에 설립되어 2017년까지 대총회와 같은 건물을 공유하다가 메릴랜드 주 컬럼비아의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 북아메리카지회는 미국, 캐나다, 생피에르미클롱 군도, 버뮤다제도, 괌, 웨이크 섬, 북마리아나제도, 팔라우,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교회 사역을 감독합니다.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승마 선생님인 앨리슨은 한 학생이 어둠 속에서 휘파람을 불던 그녀에게 휘파람을 불지 말라고 날카롭게 말했을 때 스킨워커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멈추세요!”라고 카이라는 이름의 그 소녀가 말했습니다. 밤낮으로 휘파람 불기를 즐겼던 앨리슨은 “왜?” 라고 물었습니다.
카이는 어둠 속에서 휘파람을 부는 것은 스킨워커들을 부르는 것이라고 두려워하며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나바호 족 문화에서 스킨워커는 동물로 변하거나, 동물을 부리거나, 동물인 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악한 마녀입니다.
앨리슨은 소녀에게 하나님은 그 어떤 스킨워커보다 더 강력하시며, 그런 하나님의 팀에 들어간다면 두려울 것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습니다. “나는 계속 휘파람을 불 것 같아.”라고 앨리슨이 다정하게 말했습니다. 카이는 앨리슨이 놀라지 않는 것을 보고, 또 자신도 하나님의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두려워하기를 멈췄습니다.
홀브룩에서 스킨워커를 무서워하는 소녀는 카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5살의 에놀라는 승마 수업의 일부로 매일 밤 그녀의 말에게 먹이를 주고 물을 주기 위해 학교 헛간에 갈 때 친구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녀는 먼저 선생님에게 허락을 구했고 그녀가 어둠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안 앨리슨은 “네 일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면 괜찮아.”라고 말하며 허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에놀라는 전날 밤에 친구 없이 혼자 헛간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혼자 헛간에 갔어요.” 앨리슨은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다고?”라고 앨리슨이 말했습니다. “네.”라고 에놀라가 말했습니다. “어둠이 무섭지 않았어?” 앨리슨이 물었습니다. 에놀라는 다소 뻔뻔하게 대답했습니다. “음, 네. 왜 제가 항상 누군가를 데리고 간다고 생각하세요?” “음, 무서워서?” 앨리슨이 물었습니다. “네, 물론 그랬죠. 하지만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기도 했어요.”라고 소녀는 말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음, 이 근처에서 어둠 속에 있는 것은 안전하지 않아요. 그러면 스킨워커에게 잡힐 수 있거든요.” 앨리슨은 에놀라의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래서?”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 아무 일도 없었어요!”라고 에놀라가 소리쳤습니다. “당연하지!”라고 앨리슨이 말했습니다. “아니요, 모르실 거예요. 전에 그들은 저를 거의 잡을 뻔했어요. 하지만 저는 제가 너무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왜 그들이 저를 여기에서 잡겠어요?” 앨리슨은 “더 말해 봐.”라고 말했습니다. “음, 제가 학교 캠퍼스에 있을 때는 그 무엇도 저를 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가끔 ‘제가 학교 정문 안쪽에 한 발을 딛고 바깥쪽에 다른 발을 딛고 있다면, 그들이 저의 절반만 잡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소녀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앨리슨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녀는 에놀라가 애리조나에 있는 홀브룩 학교 캠퍼스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하고 있음에 기뻤습니다. 어둠 가운데 홀로 헛간으로 가기로 한 에놀라의 결정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신뢰할 만한 분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팀에 속하게 되는 것은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 경험은 앨리슨에게 홀브룩이 미국의 진정한 선교 학교임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곳은 선교지가 분명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에 지원된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2018년과 2021년에 모아진 북아메리카지회를 위한 가장 최근 두 번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학생들이 스킨워커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이곳 캠퍼스에 새로운 학생 생활 센터를 건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지도에서 애리조나 주 홀브룩을 보여주세요.
*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소녀들의 이름은 가명으로 했습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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