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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위한 기도 (9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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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10:00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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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일 안식일 코스타리카

 

셋째를 위한 기도

 

스테파니

 

-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해안을 의미합니다.

- 1948121, 코스타리카는 군대를 폐지했습니다. 군대에 사용되던 예산은 그 이후로 의료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스테파니와 그녀의 장래의 남편이 모국인 코스타리카에서 가족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두 명의 친자식을 갖고 세 번째 아이는 입양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5년이 지나도록 부부는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의 입양 기관은 그들에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오래 대기해야 했고, 아기를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었습니다. 입양을 제안 받은 아이가 십대일 수도 있었습니다.

몇 달 후, 스테파니는 딸을 임신했습니다. 3년 후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9년이 지났을 때, 그녀와 남편은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 했던 그들의 바람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막막했습니다. 스테파니는 남편에게 괜찮아요, 기도할게요. 저는 우리가 아이를 찾기보다 아이가 우리에게 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할 거예요.”라고 말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고는 잊어버렸습니다.

어느 안식일, 스테파니는 그날 교회에 처음 온 손님에게 성경 공부를 제안했습니다. 그 여성은 우리 집에 와주세요. 저는 열 아이의 엄마입니다.”라며 성경 공부에 동의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고아원의 돌보미였습니다. 그 고아원은 10명씩 아이들이 있는 15개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한 돌보미씩 각 집을 담당했습니다. 스테파니는 그 고아원에 가서 그녀와 10명의 아이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쳤습니다. 그 돌보미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고아원 원장은 성경 공부가 그 돌보미와 그녀의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스테파니에게 다른 14개의 집에서도 성경 공부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스테파니는 그 부탁을 교회 직원회에 전달했고, 교회는 14개의 집에 각각 교인들을 보냈습니다. 스테파니는 7번 집에 배정되었습니다.

7번 집에는 11살의 미셸이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미셸은 스테파니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스테파니의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녀는 세심했고 성경 공부에 참여했습니다. 스테파니와 소녀는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고아원의 허락을 받은 스테파니는 미셸을 전도회에 데려갔고, 미셸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부터 소녀는 왜 저를 입양하지 않으세요?”라고 묻기 시작했습니다. 스테파니는 내가 그녀를 입양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스테파니는 남편에게 그녀의 입양 요청에 대해 말했습니다. 부부는 그들이 입양을 위해 기도했던 아이가 미셸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때 스테파니는 미셸을 만나기 훨씬 전인 3~4년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교회에서 간증을 할 어떤 여성을 초대했었습니다. 그 여성은 감옥에 갔던 경험, 사회 복지 시설로 여섯 아이를 보냈던 경험, 감옥에서 재림교회 라디오를 듣고 재림교인이 된 경험 등을 간증하며 여러 교회들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스테파니의 교회에서 간증을 하지 않았고, 스테파니는 그녀와 연락이 끊겼었습니다. 스테파니는 그 여성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찾아보다가 그 여성이 재림교회를 떠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여성의 타임라인을 살펴보던 그녀는 내 아가라고 쓰여 있는 미셸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스테파니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여성은 고아원에 있는 미셸의 엄마였던 것이었습니다.

며칠 후, 스테파니는 고아원 7번 집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미셸을 만났습니다. 파티 도중에 미셸은 우리 엄마를 보여 줄까요?”라고 말하며 스테파니의 휴대전화를 빌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스테파니가 고개를 끄덕이자 소녀는 온라인에서 엄마의 사진을 찾아 스테파니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스테파니가 교회로 초대했었던 그 여성이 맞았습니다. 더 이상의 확인은 필요 없었습니다. 스테파니는 하나님께서 미셸을 입양하도록 그녀의 가정에 보내주셨다고 확신했습니다. 스테파니는 고아원 원장과 입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원장에게 그녀의 소셜미디어 친구가 미셸의 어머니였음을 고아원에 처음 왔을 때는 알지 못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원장은 스테파니가 그 어머니와 다시 연락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을 것을 보장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셸은 그녀의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녀가 12살 때였습니다. 공식적으로 입양되려면 4년이 더 걸리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스테파니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그녀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녀에게 두 명의 친자녀와 입양된 딸이 생긴 것입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서는 코스타리카의 생활과 그곳의 선교적인 도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안식일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고아를 포함한 위험 아동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줄 감화력센터를 개설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지도에서 코스타리카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미셸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IAD-Michelle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것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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