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선교 팀: 함께 이루는 사명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

디지털 선교를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사역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팀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도 이를 위해 두 가지 주요 영역으로 팀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디지털 교육 기획팀, 다른 하나는 기술적 실행과 지원을 담당하는 미디어 기술팀입니다.

처음에는 이 일이 너무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디지털 선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떤 사람들과 함께해야 할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 또 한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팀에 합류하면서 점차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모으니 팀이 하나의 큰 힘이 되었고, 그 에너지는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했습니다. 모두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자, 선교의 방향은 또렷해졌고, 팀 전체의 사명감도 커져갔습니다. 이렇게 두 팀이 각자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협력할 때, 디지털 선교의 효과는 배가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러 팀으로 확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필요한 시기에 이루어 주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다 이루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성도는 “혼자라면 포기했을 일을 팀원들과 함께하니 비로소 선교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팀 구성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막막해 보이던 일도 각자의 사명을 가지고 협력할 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이루어가는 구조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널리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