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마음을 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12-30 11:07 조회52회 댓글0건본문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마음을 열다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
오늘날 교회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언어와 소통 방식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대와 전통적인 세대가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작은 오해와 갈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사단은 놓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는 빠르고 간결하게 소통하는 반면, 전통적인 세대는 익숙한 방식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서로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교회 행정과 미디어부의 협업에서도 이와 같은 소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 행정 부서는 성도와 목회를 중심에 두고 일하지만, 미디어부는 예배 송출과 같은 작업에서 기술적 용어와 장비를 다룹니다. 전통적인 세대에게는 이런 용어나 개념들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요한 행사 준비 시 서로의 의도를 오해하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소통 방식을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들과 미디어 담당 사역자들은 사용하는 기술 용어나 개념이 전통적인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HDMI 케이블이나 OBS 프로그램 같은 개념을 보다 쉽게, 인문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교회 행정을 담당하는 기성세대도 미디어부의 작업과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서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의 언어와 어려움을 이해하려는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교회는 더 따뜻하고 복음 전파에 강한 능력을 갖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에 둔 따뜻한 교회가 되어,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