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브랜드: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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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12-30 11:04 조회55회 댓글0건본문
빛나는 브랜드: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 혁신
호남합회 디지털선교부
요즘은 어느 교회든지 지나가다 보면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밝고 환하게 꾸며져 있어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떤 교회는 그저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도 교회의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 교회도 하나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기업이나 상품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브랜드란 교회가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나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각 교회의 고유한 이미지가 잘 드러날 때, 주변 사람들은 그 교회를 더 쉽게 기억하게 됩니다.
한 예로, 무안읍교회는 작은 시골 마을에 자리하고 있지만, 온라인에 교회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만들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다양한 봉사 활동이나 교회 소식을 꾸준히 나누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회”라는 인상을 심어주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안식일마다의 예배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두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쌓여서 주변 사람들에게 “아, 저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교회의 분위기를 통해서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알리는 것이지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나눈 소소한 기도 제목이나 신앙 간증이 SNS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도 개개인도 자신의 작은 빛을 디지털 공간에서 비추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브랜딩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교회에서 경험하는 따뜻함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교회와 성도의 브랜드입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큰 도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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