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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는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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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8 조회3,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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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안식일

“가라”는 하나님의 뜻

영항교회 담임목사 문시영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마 28:19)

우리가 어디론가 간다는 것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 갈 때 목적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무의미한 삶인지 모릅니다.
조용하고 경치가 좋은 산이나 바닷가에서 민박이나 펜션을 운영하는 분들이 걱정이 많답니다. 그것은 혹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이 자살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왜 자살을 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그들이 살아가야 할 이유, 목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목적 없는 삶이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지금부터 꽤 오래 전에 아프리카의 오코용(선교사들이 목숨을 잃었던 나이지리아 밀림지역)을 향하여 가는 색다른 행렬이 있었습니다. 선두에는 10세 정도의 남자아이가 차와 설탕과 빵이 들어있는 상자를 머리에 이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8세 정도의 남자아이는 부엌용 도구를 메고 있었습니다. 또 그 뒤로는 5세 정도의 여자아이와 3세 정도의 남자 아이가 큰소리로 엉엉 울면서 따라갔습니다. 제일 뒤에는 그 아이들을 입양한 어머니, 토인들 사이에서 ‘하얀 어머니’라고 별명 붙여진 여선교사가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손에 자루를 들고 있었고, 어깨에는 갓난아이를 메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불쌍한 토인의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오늘은 동쪽으로 내일은 서쪽으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 메리 슬레서였습니다.
‘가라’는 것은 그냥 막연히 방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두 손에 무엇인가를 들려서 가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두 손에 들려진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가 가야 할 곳이 달라집니다. 책가방이 들려있으면 학교로 가야하고, 시장바구니가 들려있으면 시장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두 손에 사랑의 복음을 들려 주셨습니다. 복음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가야할 곳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가서 사랑을 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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