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을 통한 전도

장위동교회 담임목사 김재경

“개인전도냐? 공중전도냐? 대외선교 전략을 계획할 때 우리는 대체로 이 둘 중의 하나를 택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제 삼의 방법, 성서적 방법이 있다. 그것은 소그룹을 통한 전도이다.” -리챠드 피일-

하나님의 백성이 작은 집단으로 조직되어 일하는 것은 성서적 방법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직 모습과 느헤미야의 효과적인 사역, 그리고 다니엘과 세 친구 등을 통해서 소그룹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잘 보여줍니다.

어떤 큰 무리의 사람들보다 작은 집단으로 나누어 조직할 때 각 사람은 그 집단의 지도자와 구성원들로부터 더 잘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더 직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의 소그룹이 원활하게 활동할 때 각 사람은 보다 더 개인적인 인정을 받을 수가 있고 영혼구원의 능력을 잘 개발시킬 수가 있으며 창조적 증거 활동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소그룹 활동이 살아날 때 각 구성원들의 기술과 재능을 잘 갈고 닦을 수 있게 됩니다.

수동적이던 구성원들은 빛을 비추기 시작하고, 교회를 찾는 영혼들은 자연스럽게 소그룹에서 돌봄을 받으며 자라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소그룹은 살아 있나요? 다시 우리의 소그룹을 세우고 소그룹을 통한 전도를 도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