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하고 친절한 친구가 되어주라

장위동교회 담임목사 김재경

“예수께로 왔던 고통 받는 자들은 그분께서 충실하고 친절한 친구가 되셔서 당신의 관심을 그들의 관심에 연결시키셨음을 느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진리를 더욱 알기를 갈망하였다. 하늘이 가까이에 임하여 있었다. 그들은 예수의 사랑의 안위하심이 그들과 계속적으로 함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임재하심 안에 머물기를 갈망하였다.”(시대의 소망, 254)

사람들이 예수님께 끌렸던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그들의 겉모습이나 그들의 지위나 명예나 권력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친절한 친구로 다가섰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이웃들의 고통과 슬픔을 진심으로 동정하고 그들을 도와주기 원하셨으며 그들이 주님을 필요로 할 때는 언제나 손을 내밀고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봅시다. 예수님처럼 진정한 우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하고 진실하며 친절한 친구로 다가갑시다.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주어야 하고, 영혼을 얻기 위해서는 영혼을 바쳐야 합니다. 이것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정신입니다.

우리의 이웃들은 지금 충실하고 진실되며 친절한 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그런 멋진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되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