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위한 준비

장위동교회 담임목사 김재경

우리는 주님을 위해 일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을 위해 일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나아간 경험이 있고 난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유하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의 세월을 예수님과 함께 보냈고,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노상에서 그리스도의 계시를 보고도 다메섹과 아라비아에서 3년의 준비 시간을 보냅니다.

한국어 성경책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사도행전 9:6에서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는 경험을 묘사하며 뉴킹제임스 버전(NKJV)에 삽입되어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사도바울의 이 질문은 오늘 주님을 위해 일하기 원하는 우리 모두의 질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일하기 원하십니까? 먼저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세상에서 여러분들이 펼치게 될 주님의 일은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시간에 비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