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웅천교회 담임목사 손희봉

운동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중 누가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까요? 운동은 우리의 몸을 더 강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며 혈액을 왕성하게 돌게 만들고 몸 속의 병도 사라지게 합니다. 윌리엄 밀러가 재림기별을 전파하며 주의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그 현장을 우리는 재림 운동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예전에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 계몽운동을 벌인 적이 있는데 그것을 새마을 운동이라 합니다. 이렇듯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며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운동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안 하던 것을 하다보면 어색하고 힘들고 몸에 안 익어서 근육이 아프기도 하고 움직이기 버겁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꾸 반복하며 훈련하여 운동하다보면 어느덧 익숙해집니다. 몸이 편해지고 운동에 적응하여 누구와도 즐길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보는 운동을 할 때에 작심삼일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으로 하다가 얼마 가지 못해 시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모든 운동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새로운 부흥의 열정을 가지고자 한다면 우린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육적인 운동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하고, 영적인 운동을 위해서 말씀을 읽고 즐거이 묵상하는 운동, 새벽에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운동, 성전과 성도를 위한 봉사 운동, 웃으며 상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친절 운동, 예쁘게 말하기를 연습하여 예쁜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운동을 해봅시다. 그리하면 영육 간에 강건해지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더 멋진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으로 분명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멋지게 변화할 나의 모습을 꿈꾸며 운동을 시작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