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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존중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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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17 조회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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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존중과 소통

 

강남중앙교회 담임목사 박문규

 

교회 안에는 여러 연령대의 구성원이 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가부터 귀여운 유초등부 어린이, 학교생활에 분주한 청소년,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청년들, 행복한 가정을 이룬 3040과 중년기의 장년부 그리고 어르신들이 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의 규모에 따라 인원수 차이는 있을지라도 세대들 구성은 거의 유사합니다. 그런데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연령대 혹은 생애 주기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이 다르고, 겪는 경험과 어려움이 다르며 관심사와 기호도 다릅니다. ‘다름이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세대 간의 차이와 다름은 당연한 것이고 그들만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상호 존중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젊은 세대는 그동안 헌신적으로 교회를 지켜오고 일궈온 어르신 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존경해야 합니다. 어르신 세대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인정하고 젊은 세대의 제안과 의견들을 존중하며 그간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어른 세대는 어린 세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지원해야 하며 어린 세대는 어른 세대의 지도와 보살핌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마주치게 되면 소리 내어 인사를 합시다. 상대방은 기쁜 낯으로 반갑게 응대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앉아 식사하는 것을 피하지 말고 때로는 일부러 합석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교회는 이따금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기획하고 여러 세대 간 소통과 친밀, 연합을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위아래 두 세대를 묶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를테면 어린이와 학생, 학생과 청년, 청년과 장년 두 세대가 함께 파티를 하든지, 함께 소풍을 가든지, 함께 운동을 하든지 하는 것입니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욱 잘 알게 되고, 더 잘 알수록 존중과 소통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형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 (133:1,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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