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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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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14 조회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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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1

 

강남중앙교회 담임목사 박문규

 

결혼한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태어난 아기의 몸짓 하나하나가 온 가족의 행복입니다. 가족들은 모든 관심과 사랑을 아기에게 쏟습니다. 집 안팎의 모든 환경은 아기 중심으로 바뀝니다. 집 안 공기의 질이나 냉난방의 온도, 식사 시간이나 수면까지도 모두 아기 위주로 재조정됩니다. 오롯이 아기의 건강과 성장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명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과 말씀의 양육으로 마침내 거듭나서 하늘 가족이 되는 것은 축복입니다. 또한 이사를 비롯한 여러 사유로 인해 영적 육적 터전을 옮긴 성도를 교회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 역시 축복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말하기를, “새 가족이 교회에 간다고 하는 것은 마치 남편 없이 시댁에 혼자 가야 하는 새댁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낯설고 부담스럽고 힘든 경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러한 낯섦과 어색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모양의 세심한 배려와 섬김의 사역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담부서와 사역자들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명칭은 새 가족부도 좋고 웰컴사역부도 좋습니다. 영적 후견인도 좋고 새 가족 섬김이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담당 사역자들에게 그들의 역할과 사역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새 가족이 교회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주차, 좌석 안내, 예배에 필요한 성경과 주보 제공, 예배 동석, 정수기와 화장실을 비롯한 부속실 안내 등이 필요합니다. 가장 멋쩍을 수 있는 점심식사 대기줄에 함께 서서 안내와 더불어 대화를 나누거나 할 수만 있다면 새 가족 전용 테이블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새 가족이 교회에서의 모든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려 할 때 환송하는 일과 다음을 약속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사실은 모든 성도가 새 가족부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구원받은 한 영혼은 온 천하보다 더 귀중하다.” (교회증언 1, 513)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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