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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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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14 조회3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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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 감사

 

강남중앙교회 담임목사 박문규

 

감사하는 습관은 때로 세심하고 예민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지내는 일상에 대해 둔감하면 모든 것이 당연하고 덤덤하게 지나가게 됩니다. 그날이 그날 같고 지루함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평범함이 깨어지고 일상이 무너지는 결핍의 순간에 가서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박완서 작가의 글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안구 하나를 구입하려면 1억이라고 하니 눈 두 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 원, 심장 바꾸는 데는 5억 원, 간이식을 하는 데는 7천만 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그래서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은 몸에 51억 원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요.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앰뷸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 호흡기를 쓰면 한 시간에 36만원을 내야 한다고 하니 눈, , 입 다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씩 버는 셈입니다.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평범한 하루의 일상에 감사가 필요합니다.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니까요.

날마다 오늘 주어진 하루의 시간이 그리고 오늘 마음껏 숨 쉬고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래서 그 감사함으로 행복한 날들이 일상에서 경험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어떤 처지에 있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뜻입니다” (살전 4:18,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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