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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난쟁이/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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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6 조회3,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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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안식일

봉사 난쟁이/키다리

한국삼육중교회 담임목사 강준성

올해가 한국 만화 100주년 기념해입니다. 관재 이도영(1884~1933)선생이 1909년 6월 2일 당시 일간신문인 ‘대한민보’에 최초의 시사만화를 게재한 지 어느덧 1세기가 된 것입니다. 만화는 어릴 적 우리의 동심이 담긴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물론 요즘은 만화가 어린이들의 전유물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 다루는 내용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런데 600만명의 유태인을 학살한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만화광이었고, 그것도 ‘백설공주’를 좋아했고, 난쟁이와 피노키오의 그림도 그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윌리엄 하그바그 노르웨이 전쟁박물관 관장은 “최근 독일 경매시장에서 구입한 그림들 중 ‘A.히틀러’라는 서명이 숨겨진 만화 몇 점을 발견했다.”며 “이 서명은 히틀러의 다른 서명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전쟁박물관이 이날 공개한 그림은 디즈니가 1937년 상영한 최초의 장편만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나왔던 ‘부끄럼쟁이 난쟁이(Bashful)’와 ‘똘똘이 난쟁이(Doctor)’ 캐릭터와 디즈니의 1940년 작 피노키오에 나왔던 피노키오 캐릭터 등입니다. 히틀러가 젊은 시절 화가지망생으로서 그림을 그려왔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히틀러는 전쟁 중에도 디즈니의 백설공주 영화를 독일어로 번안한 사본을 자신만의 영화관에서 종종 봐왔던 것입니다.
백설공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전쟁을 일으키고 처참한 학살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무리 백설공주를 좋아해도 그의 생활에서 나누고 돕고 봉사하는 실천이 없다면 삶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교육책에서는 ‘봉사로 얻어지는 기쁨’을 최고의 그리스도인 교육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봉사의 난쟁이는, 희생의 난쟁이는, 나눔의 난쟁이는 이기심과 죄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키다리가 됩시다. 봉사하는 일에, 희생하는 일에, 나누는 일에 키다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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