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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성도의 삶 -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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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48 조회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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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성도의 삶 - 말씀

 

도마동교회 부목사 임민호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예전에 재림성도들을 일컬어 책의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선지자의 글인 예언의 신을 가까이 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들어서 참으로 좋은 책의 백성이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 하기에는 많은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말씀에 가까이 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일이 삶에 실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한 성도님이 있었습니다. 암이 발병된 후 선물로 받게 된 성경을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교회를 다닌 적도, 성경을 본 적도 없었기에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 2, 3번째 읽다보니 말씀이 눈에 들어와 마음에 새겨지고,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3년을 투병하며 성경을 10번 읽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침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친구였던 우리교회 장로님을 통하여 목회부에 연결이 되었고, 병상에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병상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지만 성경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것이 귀감이 되어 아내도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의 말씀이 내 발의 등(lamp)이 되고, 내 길에 빛(light)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는 것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발과 길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길을 걸어갈 때에, 삶을 살아갈 때에 말씀이 우리의 지침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행동으로 말씀을 실천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재림성도의 삶은 말씀을 읽고, 말씀을 삶에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마음속에 썩지 아니할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과 생명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 실현될 것”(실물, 38)이라고 약속합니다. 그 약속을 의지하여 말씀을 따르는 재림성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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