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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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55 조회1,427회 댓글0건본문
디모데처럼
제천교회 담임목사 지명훈
바울의 동역자 중에서 디모데는 특별합니다. 어릴 때부터 바울과 함께 동역했으며 그래서 바울은 그를 ‘믿음의 아들’이라고도 부르기를 좋아했습니다.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바울은 교회를 위하여 디모데를 보내 주기로 약속합니다: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그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빌 2:19-22).
디모데가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선택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가 빌립보 교회의 사정을 잘 알고 진실하게 생각할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모데는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일보다 예수의 일에 언제나 우선순위를 두는 일꾼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디모데의 신실함 때문에 바울은 가장 믿을 만한 동역자로서 그를 추천하였습니다. 디모데와 같이 교회의 사정을 깊이 살피고 하나님의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일꾼을 얻은 빌립보 교회는 신약시대의 교회들 중에 가장 모본적인 교회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교회는 디모데와 같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교회를 위하여 생각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관심이 자신의 일이나 세상적인 것들에 기울어서는 안 됩니다. 디모데처럼 예수의 일과 교회의 사정을 살피는 일에 신실한 성도들이 되도록 노려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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