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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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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30 16:43 조회2,7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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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

대구성서교회 담임목사 김동섭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서 살고 계십니까?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평균적으로 매 분 130명, 매일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시골지역에서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으며 국제 연합의 추정된 보고에 의하면 2050년이 되면 지구인구의 70%인 100억 명의 사람들이 도시에 거주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도시에는 2가지 양상의 인구 변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개발도상국에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집중 현상, 한편 선진국에서는 도시집중현상이 여전하지만 도시 외곽으로 분산 되면서 도심지의 비즈니스 인프라와는 다른 사회문화적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도시적 삶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토대로 삶의 양적 측면 보다는 질적 측면의 의미를 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또한 도시 기능에 관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도시를 더 이상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죄악의 도성’으로만 인식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신의 도성’도 아닙니다. 우리는 도시의 자원과 가능성을 활용하여 이곳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작동되도록 도시 선교의 다양한 시도를 전개해야 합니다. 윤리적 소비, 공정 무역, 주민역량 강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등 도시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엮어내는 역할을 교회가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의 신뢰도가 날로 하락하고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도시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통치의 표징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교회가 “우리의 착한 행실”(마5:16)을 나타내는 공공선과 공적 책임을 다할 적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도 생존과 성장의 두 기로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점점 더 소외되는 도시의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로 이미 진입하고 있는 지금, 복음의 진정한 정체성을 이웃과 지역에서 발견하려는 성숙한 노력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지역과 이웃을 향해 주님의 시선으로 다가가는 통전적인 도시 선교 전략을 가지고 3040세대들이 밀집해 있는 도시 선교에 대한 대안을 각 교회가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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