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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관계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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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6-20 14:10 조회3,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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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관계전도

판교개척교회 담임목사 홍병길

바울의 관계전도는 조금 더 실제적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유럽의 첫 번째 성이었던 빌립보에서 바울 일행이 전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 선포는 갑자기 길거리에서 외친 것이 아닙니다. 요즘 우리가 자주 보는 번화가나 지하철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그런 방식이 절대로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철저하게 관계전도를 했습니다. 그 관계전도의 과정이 다 수행된 후에 최종적인 결론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선포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나서 전도했습니다. 루디아의 집에 살면서 빌립보 지역에서 전도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미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여차저차하여 바울이 그 미친 여인을 고쳐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미친 여인을 이용해서 수입을 얻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수입원이 사라진 것에 화가 나서 바울과 실라를 고발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는 심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이런 억울한 상황에서 바울과 실라가 무엇을 했는지 주목하십시오. 바울과 실라는 그 밤에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행16:25). 감옥에 들어온 사람들이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이 무척이나 이상했나 봅니다. 성경은 다른 죄수들이 그들의 기도와 찬양을 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이 그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후에 지진으로 감옥문이 다 열려서 모두가 도망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죄수들이 바울의 말을 듣고 도망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에 감격한 간수가 바울에게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겠냐고 물었고, 그 대답으로 예수를 믿으라는 위대한 진리를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살아야겠습니까? 먼저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억울한 일이 생기더라도 기도하고 찬양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 오히려 찬양하고 미소 지을 때 사람들은 감동합니다. 우리의 선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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