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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회를 통한 믿음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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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6 조회3,0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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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회를 통한 믿음의 향상

시흥교회 담임목사 김재경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 110:3)

이맘때쯤 되면 늘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교회 행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야영회입니다. 패스파인더 캠포리, 학생 야영회, 청년 야영회, 장막 부흥회 등 재림교회의 역사는 야영회와 역사를 함께 합니다.
시골교회에서 학생 야영회를 준비합니다. 25명의 학생들이 조를 나누고 저마다 준비물을 챙깁니다. 석유 버너와 냄비, 큰 솥, 그리고 이불, 4박 5일 동안 먹을 쌀과 반찬 등 이 모든 것을 준비하며 때로는 티격태격 다툼도 있지만, 그러나 그 속에서 한 공동체임을 느끼며 즐거이 준비합니다. 드디어 야영회 당일 교회차도 없는 학생들은 버스 기사아저씨에게 사정을 합니다. 그리고 준비한 뇌물(?)도 드리고 버스의 반을 그들의 짐으로 가득 채웁니다. 사슴의 동산 입구에서 서지 않는 버스이기에 그 많은 짐들을 들고 2km나 되는 거리를 행군합니다. 한 손에는 솥을 다른 손에는 이불 보따리를 들고 일렬로 서서 가는 학생들을 세상 사람들은 신기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80년대 우리 재림교회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위험과 세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온갖 유혹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마음만 먹으면 삽시간에 죄악의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악의 조류로부터 재림교회 청소년들을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각 교회는 저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교회의 힘이고 내일의 지도자입니다. 그들은 훈련받아야 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그리고 다시 오실 구주의 기별을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올 해 야영회도 재림교회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훈련받으며 말씀을 받고 주님을 위하여 살기로 결심하고 세계를 품는 그런 야영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교회마다 많은 청소년들이 야영회에 참여하여 멋진 경험 속에 믿음의 진보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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