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안식일

가정예배의 회복

아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동우

우리의 가치관을 유지하는 비결은 가정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요즘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결국 옆집 사람들이 사는 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고 이웃의 수준대로 맞추어 살아야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태도가 싫다고 해서 이웃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웃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을 유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관을 유지하며 사는 비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가정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가치관을 변질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가정예배를 통해 이르러 옵니다.
사실 우리 인생에서 열심히 일하는 중에 갖는 적당한 쉼은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의 악보에는 쉼표가 없어서 연주자인 내가 직접 필요한 쉼표를 찍어가며 연주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쉼표 없는 악보는 좋은 음악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쉼표 없는 인생 또한 제대로 된 인생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내 인생에서 제대로 된 쉼표를 찍으며 살아가려면 하나님을 찾아야 되고, 하나님을 찾는 방법으로 말씀을 펴고 기도하며 찬미하는 가정예배의 회복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어가며, 언제나 올바른 출발점에서 올바른 출발을 하기위하여 전능하신 자의 도움을 구하는 가정예배는 여러분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매일의 삶을 옳게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옳게 시작하는 길입니다. 가정예배는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삶을 그 분께 드리고, 내 마음을 그분께 드리고, 내 사랑을 그분께 드리고, 내 재물을 그분께 드리는 것이 가정 예배이며 우리의 가치관을 회복하고 지키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무너진 가정예배를 회복하고 나의 삶을 주께 드리기 위하여 지금부터 가정예배를 다시 시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