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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인사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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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3:12 조회3,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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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안식일

개선-인사 예절

무등교회 담임목사 김성기

“겸손과 존경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의 태도를 특징지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지만 그분께서 마치 우리와 같은 수준에 계시는 것처럼 주제넘고 뻔뻔스러운 태도로 그분께 가까이 나가서는 안 된다. 가까이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위대하시고,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저희가 그들과 동등한 사람이나 그보다 못한 사람에게 하듯이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지상의 통치자의 알현실에서도 감히 하지 못할 행동을 하나님의 집에서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저희가 스랍들이 경배하고 하늘의 천사들이 그분 앞에서 얼굴을 가리우는 분의 면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크게 존경을 받으셔야 한다. 참으로 그분의 임재를 깨닫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이고, 이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본 야곱처럼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고 부르짖을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252)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예배당에 들어올 때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성도들이 예배당에 들어올 때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은, 먼저 와서 의자에 앉아있는 교우들과 목례나 눈인사라도 하고 앉으면 좋으련만, 전혀 아는 척도 하지 않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앉아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민망하고 매우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손님이나 구도자 혹은 초신자들의 옆 좌석에 앉을 때나, 옆으로 지나갈 때에, 기존 신자들이 무표정하게 인사도 나누지 않고 지나치거나, 자리에 앉아버리는 경우를 보게 되는 데 매우 조마조마하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조용한 예배당에서 소리를 크게 내면서 분위기를 소란하게 해서는 안 되겠지만, 예배 시작 전에 준비 찬미를 부르고 있을 동안에는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조용히 눈인사를 하며 반가움을 표하거나, 목례정도를 하고 자리에 앉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 한 가지는 성도들 간에 인사를 나눌 때에 시선은 딴 곳에 두고 고개만 형식적으로 끄덕하고 인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인사를 나누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들 중에 어떤 이들은 자신의 기분이 안 좋으면 교회 전체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왜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까지도 불편하게 만들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한 형제 자매된 성도들 간에 좀 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멋있는 재림성도, 예모있는 안식일학교 반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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