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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는 전날 저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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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9-24 11:18 조회3,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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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안식일

새벽기도는 전날 저녁부터

분당학원교회 담임목사 박교린

새벽기도가 주는 유익은 참 많습니다. 하루의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하루를 살아갈 하늘의 지혜와 힘을 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일입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은 영적 건강에 매우 필수적이며, 오로지 여기에서만 매일의 의무를 수행하는 일에 매우 필요한 지혜와 바른 판단력을 얻을 수 있다.”(교회증언 4권 459쪽)
매일 아침 한, 두 시간씩 찬미와 말씀 읽기와 기도로 보내면, 하루의 삶이 엄청나게 달라짐을 즉각 경험하게 됩니다. 늘 굴복하던 유혹에 대항할 힘이 생김을 느낄 것입니다. 하기 싫어하고 회피하던 부담스런 삶의 의무들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좀 더 쉽게 생길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더 민감하게 느낄 것입니다. 새해부터, 아니 내일 아침부터 모든 성도들이 새벽기도를 생활화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새벽기도의 유익을 알고, 이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지만 계속 이어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새벽기도의 성패는 아침에 얼마나 일찍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저녁에 얼마나 일찍 자느냐의 싸움입니다. 사단은 여러 가지 것들로 우리의 저녁 시간을 분주하게 합니다. 그 중의 큰 것이 TV입니다. 새벽기도는 TV와의 싸움일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저녁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새벽기도를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는 성도들에게 좋은 빛을 주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이 원칙에 따라 안식일을 금요일 해질 때부터 지킵니다. 매일의 삶도 저녁부터 시작함을 인식하고, 저녁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새벽기도는 성도들의 영적 삶에 많은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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