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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는 문, 일찍 와서 같이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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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29 조회3,8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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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안식일

하늘가는 문, 일찍 와서 같이 열자

월곡동교회 담임목사 김충구

오래 전에 지역 목사님들과 장로교회 탐방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청년들로 부흥하는 교회를 찾아갔는데 그 교회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각하면 3대가 망한다!” 무슨 협박도 아니고 거룩한 교회의 거룩한 게시판에 이런 망발로 보이는 구호가 붙어 있다니. 그런데 그런 악담 수준의 구호를 쳐다보면서 진지하게 묵상하는 교인들을 보고 저는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명기 27장에 나오는데 12지파가 반씩 나눠 축복의 그리심산과 저주의 에발산에 각각 자리 잡습니다. 그러면 레위지파가 12가지 저주를 선포합니다. 첫 번째가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고 세상에 한 눈 팔게 되었을 때의 죄와 저주를 선포합니다. 축복과 저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동시에 임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것도 제 일의 축복과 제 일의 저주가 바로 예배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장로교회 젊은이들은 예배가 축복일수도 있고 저주일수도 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배에 지각하는 것은 예배의 흐름을 깰 수가 있습니다. 예배자가 많은 교회의 예배도 그런데 작은 교회는 더 하겠지요.
재림교회의 안식일학교는 안식일 예배의 시작이요 관문입니다. 안식일학교 의 경배와 찬양이 그날 안식일 예배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그런데 재림교회 대부분의 안교장들의 속을 들여다보면 다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반생들이 지각을 하기 때문이지요. 안교장이 가장 힘든 게 반생들의 정각 출석을 독려하는 일일 겁니다. 하늘가는 문인 안식일학교의 문을 안교장 혼자 열다가 지칩니다. 그러면 짜증이 납니다. 그 짜증이 반생들에게 은연중에 끼쳐집니다. 그러면 그 안교는 저주의 안교가 되는 것이지요.
안교장 혼자 열 수 없는 하늘 문을 반생들이 다 일찍 와서 함께 열면 축복이 크게 임할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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