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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그리스도인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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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10:10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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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그리스도인 전도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종대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품을 성품 8]

공감(Empathy)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 느낌, 바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것은 먼저 귀를 기울이고 그 다음 적절하게 반응해 주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전도자들은 말하기 전에 듣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불신자 친구들을 격려합니다.

우리의 생활방식은 듣는 것을 배움의 수단으로 삼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오래 귀 기울여 듣는 것을 독려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라디오 광고, 텔레비전,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마구 쏟아내듯 하는 것들을 듣는 데 익숙합니다.

듣기는 수고를 요하는 일입니다. 귀 기울인다(Listening)는 것은 단순한 듣기(Hearing) 이상의 활동입니다. 귀 기울이는 것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일입니다. 어조, 반복되는 말, 한숨, 침묵, 주저함, 어색함 그리고 눈물까지 다양한 삶의 표현을 익힙니다. 우리가 먼저 불신자 친구들의 말에 진정으로 귀 기울임으로써 그들의 생각, 감정, 소망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전도는 귀 기울임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전도는 하나님께 귀 기울임으로써 시작됩니다. 그분께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생각으로 힘겹게 나아갑니다. 그분은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거침없이 말하기 전에 먼저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전도에 필수인 공감으로 반응할 수가 없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친구를 위해 울고 기쁜 일이 있는 친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은 바로 귀 기울여 듣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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