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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을 암송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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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31 조회3,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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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안식일

기억절을 암송합시다

영산교회 담임목사 김가일

1843년 미국에서 25세 되는 피아네스 케이츠라는 사람이 철도 건설현장에서 발파 감독으로 일하다 쇠막대기가 튕겨져 머리를 뚫고 날아가 버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이 몇 개월 지난 후 건강을 되찾았지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렸습니다. 사고 전에는 가정적이고 모범적이며 진실한 교인 이였는데 사고 후에는 무능하고 폭력적이고 생활이 문란하고 신앙도 버리고 악랄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5년 후 사망한 그 사람의 뇌를 하버드 대학에서 기증 받아 보관 했다 100년이 지난 후 1994년에 여러 대학 교수들이 모여 첨단 의학기구를 동원하여 뇌를 분해 관찰한 결과 전두엽의 중요한 부분이 일부를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두엽의 손상으로 그의 품성이 180도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게 될 14만4천인들의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그리고 인이 있다고 합니다(계 14:1.7:1-4). 짐승의 이름과 표도 이마와 오른손에 받는다고 했습니다(계13:16). 왜 이마일까요? 이마 바로 뒤는 대뇌 전두엽인데 영성과 도덕성과 의지와 인격의 중추가 바로 이 대뇌 전두엽에 있다는 것입니다. 뇌 전체에 대뇌 전두엽은 고양이는 3.5%이고 개는 7%, 참팬지는 17%인데 반해 사람은 무려 33%나 된답니다. 전두엽은 우리 몸을 총지휘 할 뿐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인격, 의지력, 주의력, 추상적 사고, 신앙심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곳입니다. 치매와 우울증환자의 대부분이 대뇌 전두엽에 손상을 입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암송하는 것입니다. 늘 말씀을 외우는 습관을 가지면 뇌가 활발히 활동하여 치매나 우울증에 대한 염려보다는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영산교회는 약 50명 정도 출석하는데 2007년도에 52기억절을 암송한 4분 가운데 60세 이상이 두 분이고, 매 안식일 기억절을 암송하는 분은 20여분쯤 됩니다. 기억절을 암송하여 말씀도 전하고 건강하게 신앙생활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모두 기억절을 암송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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