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숙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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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3-14 10:41 조회4,932회 댓글0건본문
6월 28일 안식일
영적 성숙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
서울영어학원교회 부목사 전승국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 3:9-10)
한 작가와 그 친구가 장거리 기차 여행 중이었습니다. 피곤에 지친 친구는 의자에 기대어 곤히 자다가 벌떡 일어나 외쳤습니다. “이런 깜빡했네! 하마터면 수면제 먹는 것을 잊을 뻔했구나!” 그 친구는 황급히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고는 자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통계 조사에 의하면 커플들의 싸움을 일으키는 76%의 원인이 사소한 습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습관은 멍에와 같습니다. 이 멍에를 메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습관은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나쁜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담에서 볼 수 있듯이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반복된 삶의 패턴을 통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습관이 반복되면 어떤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을 고수할 만큼 중요한 게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습관은 성품을 낳습니다. 오랫동안 반복해 온 것이기에 습관은 숨길 수 없는 개인의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은 형통한 미래를 창조하지만 나쁜 습관은 파괴적인 미래를 창조합니다.
첫째, 습관의 씨앗은 생각입니다. 흔히 우리는 연초 세운 계획들이 얼마 가지 못할 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왜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이 3일 밖에 못갑니까? 좋은 생각을 3일 밖에 못하기 때문에 좋은 습관이 3일 밖에 못가는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영역에서 승리하면 행동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의 씨앗이 되는 생각을 선택할때 좋은 걸로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좋은 습관은 훈련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대부분 운전을 처음 배울 때를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 수동 기어 차를 운전할 때 기어를 1단 넣고 클러치를 떼면서 엑셀레이터를 자연스럽게 밟아서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것입니다. 앞을 봐야 하는데 앞보다는 기어가 지금 몇 단으로 들어가 있는지 기어를 자꾸만 쳐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클러치를 밟았는지 헷갈려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기도 해서 차를 망가뜨린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처음엔 다 이런 식으로 운전했지만 훈련이 반복되면 지금 3단을 넣어야 하는데, 지금 브레이크 아닌 깜박이를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운전하시는 분은 없어집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심지어는 뭘 먹어가면서도 자연스럽게 모든 걸 조정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죠?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반복과 훈련이 이 모든 것들을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실험에 따르면 중간 정도의 복잡성을 띤 습관을 형성하는 데는 21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중간 정도의 복잡성을 띤 습관은 일찍 일어나기, 아침운동, 차에서 음악듣기, 미리 하루를 계획하기,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이전 과제를 해결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습관들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14~21일 만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3주, 21일 동안 훈련하지 못해서 좋은 습관들을 계발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일들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좋은 습관을 영성 훈련으로 변화 시켜야 합니다. 신앙인들은 모두 주님의 군사로서 좋은 습관을 단순히 좋은 습관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경건의 훈련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돈을 잘 벌기 위해 부지런하기, 좀 더 일을 많이 하기 위해 아니면 좀 더 공부를 많이 하기 위해 새벽형 인간되기, 이런 것은 단지 육체에 유익이 조금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좋은 습관을 선택해 쌓아야 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경건의 훈련이라는 것입니다. 올해는 꼭 여러 가지 좋은 습관을 위한 성도님들의 모든 노력들이 경건의 훈련으로 귀결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영적 성숙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
서울영어학원교회 부목사 전승국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 3:9-10)
한 작가와 그 친구가 장거리 기차 여행 중이었습니다. 피곤에 지친 친구는 의자에 기대어 곤히 자다가 벌떡 일어나 외쳤습니다. “이런 깜빡했네! 하마터면 수면제 먹는 것을 잊을 뻔했구나!” 그 친구는 황급히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고는 자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통계 조사에 의하면 커플들의 싸움을 일으키는 76%의 원인이 사소한 습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습관은 멍에와 같습니다. 이 멍에를 메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습관은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나쁜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담에서 볼 수 있듯이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반복된 삶의 패턴을 통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습관이 반복되면 어떤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을 고수할 만큼 중요한 게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습관은 성품을 낳습니다. 오랫동안 반복해 온 것이기에 습관은 숨길 수 없는 개인의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은 형통한 미래를 창조하지만 나쁜 습관은 파괴적인 미래를 창조합니다.
첫째, 습관의 씨앗은 생각입니다. 흔히 우리는 연초 세운 계획들이 얼마 가지 못할 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왜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이 3일 밖에 못갑니까? 좋은 생각을 3일 밖에 못하기 때문에 좋은 습관이 3일 밖에 못가는 것입니다. 생각이라는 영역에서 승리하면 행동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의 씨앗이 되는 생각을 선택할때 좋은 걸로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좋은 습관은 훈련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대부분 운전을 처음 배울 때를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 수동 기어 차를 운전할 때 기어를 1단 넣고 클러치를 떼면서 엑셀레이터를 자연스럽게 밟아서 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것입니다. 앞을 봐야 하는데 앞보다는 기어가 지금 몇 단으로 들어가 있는지 기어를 자꾸만 쳐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클러치를 밟았는지 헷갈려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기도 해서 차를 망가뜨린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처음엔 다 이런 식으로 운전했지만 훈련이 반복되면 지금 3단을 넣어야 하는데, 지금 브레이크 아닌 깜박이를 넣어야 하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운전하시는 분은 없어집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심지어는 뭘 먹어가면서도 자연스럽게 모든 걸 조정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죠?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반복과 훈련이 이 모든 것들을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실험에 따르면 중간 정도의 복잡성을 띤 습관을 형성하는 데는 21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중간 정도의 복잡성을 띤 습관은 일찍 일어나기, 아침운동, 차에서 음악듣기, 미리 하루를 계획하기,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이전 과제를 해결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습관들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14~21일 만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3주, 21일 동안 훈련하지 못해서 좋은 습관들을 계발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일들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좋은 습관을 영성 훈련으로 변화 시켜야 합니다. 신앙인들은 모두 주님의 군사로서 좋은 습관을 단순히 좋은 습관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경건의 훈련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돈을 잘 벌기 위해 부지런하기, 좀 더 일을 많이 하기 위해 아니면 좀 더 공부를 많이 하기 위해 새벽형 인간되기, 이런 것은 단지 육체에 유익이 조금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좋은 습관을 선택해 쌓아야 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경건의 훈련이라는 것입니다. 올해는 꼭 여러 가지 좋은 습관을 위한 성도님들의 모든 노력들이 경건의 훈련으로 귀결되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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