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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삼는”것은 보여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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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8 조회3,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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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안식일

“제자를 삼는”것은 보여 주는 것

영항교회 담임목사 문시영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마 28:19)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많은 제자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특별한 12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와 보라”, “나를 따라 오너라”고 말씀하시어 제자들로 삼으셨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때에도 ‘와 보라’고 하였습니다. 말로 설명하여 주는 것보다 직접 와서 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12명의 제자들을 3년 반 동안 데리고 다니시면서 보여 주시고 그래서 그들이 보고 배우게 하셨습니다.
옛날 북서 아메리카에 한 인디언 추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백인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추장은 그 다음 날 아침에 방문객을 오두막집에서 나오게 한 후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난밤에 이 오두막집을 통과한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 방문객은 눈길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선명하게 한 사람의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다른 발자국은 찾아볼 수 없었으므로 그는 추장에게 “한 사람밖에 지나간 적이 없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추장은 그에게 그날 밤 그 오두막집을 한 부족 전체가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추장은 그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인디언들은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갔는지를 알리고 싶지 않을 때는 추장이 제일 선두에 걷고, 나머지 모든 부족이 일렬로 그를 따라가면서 추장이 밟았던 발자국을 정확히 밟고 지나감으로써 하나의 발자국만을 남깁니다. 따라서 수백 명이 아니라 단 한 사람만이 지나간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길을 먼저가시면서 우리에게 나를 따라 오라고 하셨습니다. 12명이 따라 갔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갔습니다. 우리도 지금 따라 가고 있으며 우리 뒤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발자국을 보고 생명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혹 누가 우리 교회에 와서 예수님의 제자를 보고 싶어 할 때, 아니 예수님을 보고 싶어 할 때에 우리 각자가 그 모습, 사랑과 희생이 있는 참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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