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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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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11 조회3,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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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안식일

나누는 삶!

도봉학원교회 담임목사 강은철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5)

이스라엘에는 갈릴리 호수와 사해가 있는데 사해의 물은 염분이 많아서, 사람이 물에 빠져도 물의 비중이 무거워서 사람의 몸이 저절로 물 위에 뜹니다. 그래서 사해에는 물고기나 다른 생물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주위는 사막뿐이고 나무도 없을 뿐만 아니라, 새들이 지저귀는 일도 없습니다. 사해 위에 떠도는 공기조차도 숨 막힐 듯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이 이 바다를 사해(死海)라고 이름을 붙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갈릴리 호수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고 많은 나무가 물 위에 가지를 뻗고 새들이 모여들어 지저귀고 있습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요단강의 물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해처럼 물을 그냥 저장만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해로 흘려보냅니다. 그러나 사해는 물이 흘러나갈 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들어온 것은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저장해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갈릴리 호수는 받아들인 분량만큼, 다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니까 언제나 생생하게 살아 있고, 사해는 모든 것으로 자기 것을 만들어버리니까 생물이 살 수가 없고 또한 가까이 오지도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해는 자기한테 오는 물의 한 방울 한 방울을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해는 남에게 절대로 나누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해 같은 사람들을 자주 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남다른 재능을 주시고 또 재물을 주신 것은 그것들을 활용해 우리보다 못 가진 사람들을 보살피라는 목적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솔선해서 나누며 베풀 때 우리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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