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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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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30 10:13 조회3,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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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관리다

수원새하늘교회 담임목사 조덕현

언젠가부터 신앙은 관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을 무슨 수로 관리한단 말일까요? 영적인 일이기에 수치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일이 정당한 일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재림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재림의 징조에 대하여 많은 자료와 증거를 제시하면서 모처럼 성도들에게 많은 아멘을 이끌어내 참으로 흐뭇해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마지막 때인 것만은 분명해, 재림의 시기가 다 된 것만은 분명해... 그러데 어쩌란 말인가?’
마지막 때에 대한 시기의 지식적인 사실에는 동의했지만 구체적으로 이 죄악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신앙의 지구력을 가지고 살아가고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가르치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남은 교회이며, 선택된 백성이라는 가르침은 넘쳐나지만 남은 백성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도움에는 우리가 무심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실제이어야 합니다. 자연의 법칙은 우리에게 심는 대로 거둔다는 당연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마음도 심는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들은 결국 우리의 자아를 형성합니다. 좋은 정보가 들어오면 좋은 자아가 형성되겠지요. 그러나 사실상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좋은 정보보다는 세속적인 정보가 우세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정보를 얻으려는 결심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세속적 정보에 노출되고 맙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정보와 사상을 담고 있는 말씀인 성경과 예언의 신을 대단한 각오와 결심으로 읽어야 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말씀만이 교회를, 우리 가정을, 그리고 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말씀을 읽읍시다.”로 끝나는 공허한 구호는 사실상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묵상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십시오. 그러면 나의 신앙 개혁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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