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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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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6 조회3,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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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

시흥교회 담임목사 김재경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딛 2:13)
우리 교회의 92세 할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몸이 아파 요양원에 가시기 전에 할머님이 저에게 들려준 마지막 충고의 말씀은 “목사님! 목사님은 왜 재림에 관한 설교는 안하십니까?”였습니다. 까랑까랑하신 목소리로 또렷하게 들려주셨던 그 충고의 말씀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단은 우리의 관심을 주님의 재림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시키고자 애써왔습니다. 그러한 사단의 노력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는데 재림교회는 주님의 재림을 선포하는 것보다 다른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복지선교도 문화선교도 다 중요하지만 이제 다시 눈을 들어 하늘성소에 계신, 우리를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재림의 기별을 힘껏 외쳐야겠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외모보다는 우리 속 깊은 기별에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거대한 교회가 되기보다는 거룩한 교회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눈을 감아보세요)
“조금 후에 인자가 앉아 있는 거대한 흰 구름이 나타났다. 그 구름이 처음 멀리 나타났을 때에는 매우 적게 보였다. 천사는 그것이 인자의 징조라고 말했다. 구름이 땅에 점점 가까이 이르자 우리는 거기서 세상을 정복하러 오시는 예수의 찬란한 영광과 위엄을 볼 수 있었다.” (살아남는 이들, 410)
“자는 성도들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에 땅이 크게 흔들렸다. 저희는 그 부르심을 듣고 나와 죽지 아니할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되어‘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 55)고 외쳤다.” (살아남는 이들, 411)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친다.” (쟁투, 678)
세상의 어떤 것이 더 중요합니까? 더 크고 아름답습니까? 더 소중합니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멋진 삶을 삽시다. 우리 주님 꼭 다시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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