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역사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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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6-03-20 10:59 조회6회 댓글0건본문
사도행전 역사의 마침
보성본부교회 담임목사 하현수
“주님께서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다니시면서 고통당하는 자를 축복하고, 위로하고, 병자를 고치셨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사업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빈곤한 자들의 필요를 해결하여 주기를 바라신다” (복음전도 516)
2026년도 한국교회 안에서 ‘돌봄’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도 한국 교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강화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 돌봄’(34%)이 예배(44%)에 이어 꼽혔다. 이는 교회가 기여해야 할 역할로 사회적 약자 지원(65%)과 유대감 강화(64%)가 상위권에 오른 결과가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나타내 보여준다.
올해 3월부터 ‘통합돌봄지원법’시행을 앞두고 교회가 거점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오랜 노하우를 더욱 다듬어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시설 복지 중심의 돌봄이 이제는 지역사회 가정으로 옮겨지는 전환이 핵심이며,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교회는 전통적인 건물 소유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동체이다. 골목 깊숙이 퍼져 있는 생활권 인프라를 확장해 예배 시간 외에도 교회를 개방하면, ‘다 함께 돌봄센터’, 교회식당은 ‘공유 부엌’, 청소년들에겐 하나의 ‘쉼터’로서의 사회적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이는 제도가 채우지 못하는 관계의 빈틈을 교회가 감당하자는 취지다.
재림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는 기별이 사 53장의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는 것과 눅 10장의 강도 만난 자의 이웃에 관한 기별 속에 들어있다. 주인이 돌아오기까지 말이다.
“이사야 58장의 기별을 심사숙고 하라고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장에 기록된 자선 사업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그분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사업이며 그분께서 친히 맡겨 주신 사업이다.” (교회증언6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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