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다시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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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6-03-20 10:48 조회7회 댓글0건본문
AI, 다시 기본으로
보성본부교회 담임목사 하현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에, 천사들이 우리 곁에서 그 거룩한 말씀 위를 밝은 빛 줄기로 비추어 준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여 선악을 구별하는 힘을 갖도록 하여준다. ” (안교,22)
2024년 1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AI 기본법은 ‘투명성 확보’를 통한 신뢰 사회 구현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기술의 불투명성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가 기술을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교회와 목회 사역에도 빠르게 접목되면서 교회 행정 전반에 걸쳐 특히, 미디어 사역의 제작 배포 사용 단계마다 AI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교회의 호감도는 34.7%였다. 가장 낮은 연령층이 30, 40대로 젊은이들에게 교회가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일반 시민들의 부정적 이미지는 훨씬 많다. AI 도입으로 교회가 점점 고립되고 이웃과 담을 쌓아 여리고 같은 커다란 성이 되어 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AI를 통한 과학적 지식 열풍이 기존 교회의 공간 안식일 시간 개념을 코로나 이후 가상공간으로 넘어가게 하면서, 지나친 편리함이 기형적인 모습의 영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드 폰테스(ad fontes)라는 라틴어가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다. 사람의 상상력과 기술이 접목되는 변화무쌍한 시대일수록 오히려 교회는 신앙의 원천인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신 르네상스의 외침이 퍼지고 있다. 교회는 더욱 깊이 있는 영성으로 전환, 성령을 갈급해야 할 중대한 시점을 통과하고 있다.
수련회를 통한 경험, 예수님을 만났던 경험, 은혜받았던 경험, 기도 방석이 구멍 날 정도로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매달려 부르짖었던 응답 받았던 경험, 이것이 재림신앙을 붙잡아 주었던 기둥이다. 성도들과 함께 웃고 울며 살아가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신앙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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