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안에 자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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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8:10 조회411회 댓글0건본문
은혜 안에 자라남
웅천교회 담임목사 손희봉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사람들은 성장한 자녀가 부모에게 함부로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하며 말합니다. “저 혼자 큰 줄 안다.” 그렇습니다.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혼자 스스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계신 자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난 것은 다 부모님이 계셨고 또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에 오늘날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존재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나는 부모가 없는 사람이야 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 안에 살아가고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 때에 성령의 열매가 우리의 생애 가운데 나타나 보일 것이며 한 사람도 잃어버린바 되지 않을 것이다.”(소망 676)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사람들임을 기억합시다. 예수님 없는 나는 이미 무 존재입니다. 오늘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그분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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