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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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12-13 14:01 조회3,780회 댓글0건본문
한 영혼의 가치
성산교회 담임목사 이효용
옛날 농촌에는 농번기 농한기가 뚜렷했었는데,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도 있고, 특수작물도 재배하면서 따로 한가한 농한기가 없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농사일이 많습니다. 귤 따는 일손도 부족하고, 각종 농작물들에 일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집방문을 해도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는 어느 PMM선교사의 말씀대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기 위해 준비된 자가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방문을 나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생각지도 못했던 영혼들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한 구도자 할머니의 집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마지막 기도를 드리려고 할 때에 제주도 사투리로 올레(집으로 들어오는 골목 길) 끝에서 한 할머니가 들어오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서 들어오시라고 해서 함께 기도를 드리니, 그 할머니의 굳어있던 얼굴에 미소가 흐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할머니의 손자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못 오게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외로움에 눈물을 흘리시다가 친구 집에 놀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자주 찾지 않던 그 친구 집을 오랜만에 찾았고,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저희를 만나 복음의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 댁으로 함께 가서 예배를 드리고, 손자 오면 주려던 빵을 내놓으셔서 빵도 같이 나누어먹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 구도자 할머니와 함께 그 친구 분도 교회에 나오셔서 함께 하늘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한 영혼을 위해서라도 십자가를 기꺼이 지셨을 것이라는 위대한 사랑의 진리 앞에 우리 모두 감격하며 그 피로 산 귀한 한 영혼을 찾아 나아가는 축복된 안식일이 되길 기도합니다.
성산교회 담임목사 이효용
옛날 농촌에는 농번기 농한기가 뚜렷했었는데,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도 있고, 특수작물도 재배하면서 따로 한가한 농한기가 없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농사일이 많습니다. 귤 따는 일손도 부족하고, 각종 농작물들에 일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집방문을 해도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는 어느 PMM선교사의 말씀대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기 위해 준비된 자가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방문을 나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생각지도 못했던 영혼들을 만나게 해 주십니다.
한 구도자 할머니의 집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마지막 기도를 드리려고 할 때에 제주도 사투리로 올레(집으로 들어오는 골목 길) 끝에서 한 할머니가 들어오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서 들어오시라고 해서 함께 기도를 드리니, 그 할머니의 굳어있던 얼굴에 미소가 흐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할머니의 손자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못 오게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외로움에 눈물을 흘리시다가 친구 집에 놀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자주 찾지 않던 그 친구 집을 오랜만에 찾았고,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저희를 만나 복음의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 댁으로 함께 가서 예배를 드리고, 손자 오면 주려던 빵을 내놓으셔서 빵도 같이 나누어먹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 구도자 할머니와 함께 그 친구 분도 교회에 나오셔서 함께 하늘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한 영혼을 위해서라도 십자가를 기꺼이 지셨을 것이라는 위대한 사랑의 진리 앞에 우리 모두 감격하며 그 피로 산 귀한 한 영혼을 찾아 나아가는 축복된 안식일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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