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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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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3-22 10:10 조회3,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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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랑

서충주교회 담임목사 임병성

말을 배우고 걸을 수 있는 정도의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 속에 있는 것들이 자연스레 흰 도화지 같고 스펀지 같은 어린이의 마음에 깊이 각인이 되고 스며들어 자리잡게 됩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신11:18-19)
이미 우리 자녀들의 “마음과 뜻”에 세상신이 그들의 문화와 뜻을 새겨 넣어서 신앙심이 자리할 곳이 없을뿐더러 인본주의, 더 나가서는 무신론이 자리 잡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집에 있을 때나 앉았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웠을 때나 일어날 때나 언제나 스마트폰이 들려져 있고 그것에 빠져 있어서 성경이 요구하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시대를 경고하신 것이 아닐까요?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없는 과학과 문화에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영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여야 하며 심각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욥은 가족 모임이 끝날 때마다 그들의 자녀들을 불러다가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욥1:5)고 말합니다. 자녀 사랑은 자녀를 하나님의 섭리대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5월의 천연계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을 뵈옵고 자녀들을 위한 새로운 서약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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