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안식일

성경과 예언의 신

지내리교회 담임목사 고윤구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 12:17)

마지막 남은 교회의 특징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입니다.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 즉 예언의 신입니다. (계 19:10)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백성을 사랑하셔서 큰 빛을 비추는 작은 빛을 주셨습니다. 이 작은 빛은 선지자 엘렌 화잇 여사를 통해서 주어진 예언의 신입니다. 화잇 여사는 평생 2,000번 이상의 계시를 받았고 10만개가 넘는 집필원고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예언의 신과 성경말씀을 잘 조화롭게 묵상하여 통독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대쟁투 총서 활용법입니다. 대쟁투 총서는 부조와 선지자(상, 하), 선지자의 왕, 시대의 소망, 사도행적, 각 시대의 대쟁투, 실물교훈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1) 시대의 소망: 4 복음서와 같이 읽습니다.
2) 사도행적: 사도행전과 사도바울의 서신과 같이 읽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매일 실천하시면 좋겠습니다.

1) 아침마다 말씀을 먼저 읽으시고, 그 말씀과 연결된 예언의 신을 같이
읽습니다.
2) 이왕이면 수첩에 감동받은 성경구절과 예언의 신 구절을 같이
기록합니다.
3)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들이 나오면 복음 성경을 병행하여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예언의 신과 성경을 같이 병행하여 말씀을 연구하므로 큰 유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오래전에 한 목사님이 주말 부흥회로 저의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마태복음 4장을 읽으시다가 어려운 구절이 있어서 각종 주석책을 찾으셨답니다. 그런데 제대로 해결을 하지 못하다가 마지막으로 예언의 신에서 그 문제의 답을 찾았다고 합니다. 예언의 신은 정말로 큰 빛을 비추는 작은 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