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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의사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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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11 조회3,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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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안식일

그리스도인의 의사전달

망우동교회 담임목사 강대영

“행복은 하나님께 대한 영혼의 바른 행동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귀한 생각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각의 표현과 나타내는 행동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1기별, 56)

이 세상에서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은 자기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말(言)일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는 말이 왜 이리도 어려운지 때때로 예기치 않은 일들로 인하여 당황해하고 심지어는 오해하여 우정이 단절되는 사례들도 흔치 않게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너무 자주 경험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무리의 모임인 교회에서도 때로는 생각지 않은 말 한마디의 실수로 인하여 상심하고 교회에서 떠나가는 무리들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의 언어의 순화가 더 없이 중요하고 개선이 필요 되는 때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잠25:11)
오래전 대학에 있을 때 존경하는 교수님이 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 시간 있나(후에 안 일이지만 나를 도와줄 시간이 있냐고 질문했음)하는 질문에 나는 시간이 없다(수업시간이 없다)는 뜻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안색이 변하면서 그냥 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나의 생각과는 정 반대로 이해되는 것이 우리의 언어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형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따뜻하고 친절한 그리스도인의 언어를 회복하는 재림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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