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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주시려는 주인과 착하고 충성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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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7 조회3,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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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안식일

상 주시려는 주인과 착하고 충성된 종

호저교회 담임목사 김기수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6)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옛날이야기 하나를 다시 기억해 보고 싶습니다. 옛날 어느 부자가 자기 집에서 십 수년간 종살이한 하인들 몇 명을 불러서 명을 내렸습니다. “내가 내일 오전에 쓸 일이 있으니 오늘 저녁에 새끼를 꼬도록 하거라. 될 수 있는 대로 가늘고 길게 꼬아야 하느니라.” 어떤 하인은 투덜투덜 거리며 “피곤해 죽겠는데 또 뭣 하러 새끼를 꼬라고 그러는 거야.” 했습니다. 몇 명이 이 불평의 목소리에 동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가능한 한 가늘고 길게 하라’는 주인의 명을 받들지 않고 대충대충 새끼를 꼬았습니다. 더 게으른 이들은 내일 아침에 잠깐 시간을 내어 하겠다고 그냥 잠자리에 든 하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소 주인을 성심껏 섬겨온 한 하인은 다른 사람의 눈치와는 상관없이 주인의 명을 받들어 그 날 저녁 ‘가늘고 길게’ 새끼를 꼬았습니다. 다음 날에 일어난 결과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죠.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시다면 안식일학교장에게 물어보십시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 중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일할 마음조차 생겨나지 않았고 주인에게 받은 한 달란트를 땅 속에 보관하다 주인이 돌아왔을 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그는 주인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지칭 받으며 쫓겨나고 맙니다. 안식일학교 반원 여러분! 아침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성실하심을 베푸시는 우리 삶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한 날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는 말씀처럼 매일 우리의 주인은 너무나 고마우시고 선하신 분이심을 꼭 기억하시고 하루하루를 살아갑시다. 그리고 그 분의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히 해 나갑시다. 그리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우리의 영성이 더욱 계발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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