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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6 조회3,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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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안식일

행복 공장 사람들

한국삼육중교회 담임목사 강준성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다 겪은 다윗은 그의 삶의 진한 이야기를 시로 남겼습니다. 그 주옥같은 살아있는 시편의 많은 이야기 중에 제일 처음에 둔 1편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복을 이야기할 때,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복 받는 사람’을 말하지 않고 ‘복 있는 사람’을 최고로 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행복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의미해 볼 때 이 사실은 더 확실해 집니다. 감사할 일이 있을 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감사할 때 행복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한번 비교해봅시다. 아이 적에 그렇게 믿어왔던 산타클로스와 예수님을 비교해 보며 감사를 해 봅시다.
산타는 북극에만 살지만 예수님은 어디에든 계신다.
산타는 썰매를 타지만 예수님은 물위를 걸을 수도 있다.
산타는 오직 일 년에 한 번만 오지만 예수님은 언제든지 도와주신다.
산타는 우리 양말을 좋은 것들로 채워 주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산타는 불청객으로 굴뚝을 타고 내려오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대문 앞에 서서 문 두드리시며 우리가 초대했을 때에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신다.
산타를 만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된다.
산타는 자신의 무릎 위에 당신을 앉게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팔에서 우리를 쉬게 하신다.
산타는 우리 이름을 몰라서 “안녕 꼬마야, 이름이 뭐지?”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알기도 전에 먼저 우리 이름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곳도 아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과거도 아시고, 미래도 아시고 심지어 우리 머리카락이 몇 가닥인지도 다 아신다.
산타에게는 젤리로 가득한 그릇 같은 똥배가 있지만 예수님께는 사랑으로 가득한 심장이 있다.
산타가 줄 수 있는 건 “호호호” 하는 웃음뿐이지만 예수님은 건강과 도움과 희망을 주신다.
산타는 “울면 안 돼.” 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염려를 내게 맡기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하신다.
산타의 도우미들은 장난감을 만들지만 예수님은 새 생명을 만드시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료하시고, 깨어진 가정을 고쳐주시고 또 저택을 지어주신다.
산타는 당신에게 웃음을 줄 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능력이 되는 기쁨을 주신다.
산타는 당신의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선물을 놓아두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선물이 되셔서 나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행복을 기다리지 마세요. 행복을 만들어가세요. 내가 행복을 만드는 공장장입니다.
자~ 그럼 지금 행복을 만들어 볼까요? 옆에서 성도에게 내가 행복한 이유를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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