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교과공부

영남합회 총무/안교선교부장 남시창

많은 성도들이 날마다 교과를 공부하지만, 어떤 성도들은 교과공부를 금요일 저녁이나 안식일 아침 교회 가기 전에 급하게 합니다. 또한 어떤 성도들은 교과 공과를 아예 하지 않고 교회에 옵니다. 거룩한 안식일 교과공부가 은혜롭기 위해서는 날마다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성도들은 거의 매일 인터넷이나 텔레비전, 그리고 신문은 보면서도 영혼의 생명을 새롭게 하기 위해 교과를 공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안식일학교 교과를 공부하기 위해서 매일 얼마의 시간을 따로 정해 놓아야 합니다. “안식일학교 교과를 공부하기 위하여 매일 얼마의 시간을 따로 정하여 놓으라”(안교, 40).
베뢰아 성도들은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되 그것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였습니다. 베뢰아 성도들처럼 우리도 날마다 교과를 간절한 마음으로 연구하여 헤아릴 수 없는 귀중한 결과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데 바쳐진 매일의 한 시간, 혹은 비록 반 시간이라 할지라도, 그 좋은 결과란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안교, 41).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와 같이 영혼의 생명이 새롭게 되도록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먹는 자들에게는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가 꼴 지어진다. 성경 읽고 연구하기를 게을리 하면 영적인 굶주림이 초래된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209).
최후의 대쟁투를 견딜 자는 성경의 진리로 그 마음을 견고히 한 자들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연구하여 성경의 진리로 마음을 견고히 하여 대쟁투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대쟁투에서 우리를 능히 든든히 세우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20:32). 날마다 교과를 공부함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