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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계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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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6-20 14:11 조회3,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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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계전도

판교개척교회 담임목사 홍병길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전도해야 할까요? 우리는 외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과 여러 말을 하지만 속에 담아둔 말은 못합니다. 바로 이런 세상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진솔한 만남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관계전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사람과 사람의 아름다운 사귐-관계전도를 위하여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가장 먼저는 우리 각자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결되면 우리는 동료 인간들과도 사랑의 금고리로 연결될 것이다”-실물교훈, 384. 타인에게 신앙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하나님과 바르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구원받은 소중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봐야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자세가 결정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바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소중한 관계들을 다시 살펴보십시오. 가족, 친구, 이웃들은 바로 당신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소개받아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오래된 관계들에 소홀하면서 멀리 있는 새로운 관계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먼저 가까운 주변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보여줘야 합니다.
새로운 관계를 위하여 봉사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사는 곳에서 아파트 동대표, 동네 반장, 이장, 통장 그리고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으십시오. 그리고 그 봉사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세상적인 유익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선한 빛을 전하십시오. 말없이 성실하게 봉사하다보면 신앙을 소개할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그때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또 어떻게 인도하고 계신지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아름다운 전도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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