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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 위하여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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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7 조회3,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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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 위하여 구함

울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태원

주님은 항상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오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종종 제자들 눈에 띄어 제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곤 했습니다. 어느 날은 제자들이 곁에 가까이 왔지만, 주께서는 알지 못하신 듯, 소리 내어 계속 기도에 열중하셨습니다. 조용하지만, 너무나도 진지한 그 기도로 인해 제자들은 감히 주께 말을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기도 속에서 제자들은 강력한 파워를 느낍니다. 그리하여 제자 중 하나가 주께 요청합니다. 강력한 파워가 있는 그 기도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이때 베풀어 주신 기도가 그 유명한 주기도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주께서 이렇게 매일 마다 열정적으로 드린 기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항상 주님께 있었던 그 기도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사시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신 것은 자신을 위함이 아니요 남을 위함이었다. 그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동안 아버지와 교통하심으로 하늘의 빛을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준비를 하셨다.” (실물교훈 96)
실물교훈 제12장은 주기도문을 포함한 기도에 대한 권면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주기 위하여 구함”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기도에 그렇게 파워가 있었던 이유입니다.
우리 교회의 중요한 교리 중 하나는 성화의 교리입니다. 성화를 다른 말로 하면 “나누어 주는 의”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나누어 줄 때, 내가 가진 재물과 재능을 나누고, 용서하고, 좋은 말과 남을 위한 기도를 할 때 성화가 이루어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여인네들은 홀로 먹기 위해 상을 차리지 않습니다. 가족과 손님들을 위해 지지고 볶고 요리합니다. 성찬식에서도 아무도 홀로 대표로 먹지 않습니다. 모두가 나누어 먹습니다.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나누어 줄 때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많이 나누어 주면 많이 받을 것이라는 게 성경의 진리입니다. 주께서 주기 위하여 구하셨듯이 우리의 기도의 원리도 주기 위하여 구하는 기도가 된다면 더욱 많이 응답받는 기도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이고 과학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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