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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환영과 점심식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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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3-22 10:07 조회3,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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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환영과 점심식사 초청

금왕교회 담임목사 조옥현

교회에 손님이나 구도자가 참석하면 안식일학교 시간을 통해 공식적인 환영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 가운데는 부담 없이 조용히 예배에 참석하고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공식적으로 환영해 주기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혜롭게 그들을 환영할 수 있을까요? 기존에 하던 손님 환영 방식은 손님에게 부담을 줍니다. 다들 자리에 앉아 있는데, 처음 온 사람만 자리에서 일으켜 세우고 인사를 시키는 것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저와 여러분이라도 좀 어색하고 쑥스럽지 않겠습니까? 거기다가 인사를 하면 환영합니다! 라고 말하는 대신에 ‘아멘!’이라는 단어를 외치기 때문에, 구도자는 좀 이상한 집단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금왕교회 안식일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이 손님을 환영합니다. 우선 손님을 호명하여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일어납니다. 그리고 모두가 서서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합니다. 여러분이 손님이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자기 한 사람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일어나서 환영한다고 말할 때 분명히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새신자를 귀빈으로 모시는 교회입니다. 식당에서도 밥 한 그릇을 팔기 위해서 ‘손님을 왕같이’ 모시는데, 영원한 생명을 찾으러 온 우리의 형제를 귀빈처럼 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교회의 집회 시간은 다른 교단에 비해 긴 편이기 때문에 다른 교회보다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구도자를 인도한 성도님은 새신자를 내버려 둔 채로 다른 봉사를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예배가 마치고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도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라 꼭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절하게 붙들면 좋겠습니다. 어느 안식일 우리 교회 성도님 가운데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한 가족을 간호하면서 근처에 있던 한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와서 인사하는 사람도 없고, 식사하고 가라는 사람도 없어서 예배를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교회는 결코 그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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