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감사헌금

파주중앙교회 담임목사 박상희

“생일에는 자녀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삶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마땅한 이유가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32, 133).
“19세기 말엽, 엘렌 화잇은 청소년들에게 생일이니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주님께 감사헌금을 바치도록 잘 가르치라고 여러 번 제안하였으며..., 1908년에 T. N. 로우보로우는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도 생일헌금과 특별감사헌금을 바쳐야 한다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생일감사헌금이 자리 잡는 데는 10년 넘는 세월이 걸렸지만, 1919년부터 이후 55년간 425만 달러가 생일헌금으로 들어와서 선교자금으로 쓰여 지게 되었습니다.”(서중한합회 재무부 제공)
생일이나 침례, 결혼 또는 기념할만한 다른 일이 있을 때, 우리를 태어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구속하신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하여 헌금을 드리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며 의무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에 감사를 표현하여 드리는 모든 안식일학교 헌금들은 세계선교사업을 위하여 쓰여 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한해 한국연합회의 모든 교회에서 드린 생일감사헌금의 총액은 439,200,000원입니다(한국연합회 재무부 제공). 이 돈은 100% 대총회로 보내지고 세계선교사업의 확장을 위하여 쓰여 졌습니다.
생일과 침례날에 특별감사헌금을 드릴 경우, 한명의 성도가 1만원씩 헌금을 한다고 해도 안식일 출석생 5만 명을 기준으로 5억의 헌금이 모여지게 됩니다. 전 세계 재림성도가 생일감사헌금을 드릴 경우. 모아지는 헌금의 액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생일과 침례를 감사하여 드린 작은 헌금들이 모여 세계 선교를 선도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필요한 건물을 짓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생일과 침례일을 기념하여 감사의 예물을 드림으로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재림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