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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환영 인사가 첫 단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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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12-12 17:16 조회4,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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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환영 인사가 첫 단추다

서중한합회 선교/보건구호 부부장 최규문

얼마 전 저는 한 충격적인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 장로님이 본인이 경험한 교회 환영에 관한 이야기를 간증했습니다. 한번은 한 개신교회를 방문하였는데 그 교회 환영 시간에 모든 분들이 일어나서 손님을 환영하더라는 것입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손님들과 모두 일어나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성도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손님들을 찾아가서 환영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림교회에서는 손님이 일어나고 기성 성도들이 앉아서 인사를 받는 것이 관례인데, 안식일 교회 장로로서 큰 감명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간증을 통하여 우리도 환영 문화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재림교회 목사인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구나, 우리는 환영에 대하여 너무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환영의 시간이 아니라 어쩌면 보고를 하는듯한 시간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부끄럽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안식일학교의 환영 시간을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 교회의 환영 인사는 진정으로 손님을 환영하는 시간으로 준비되고 진행되고 있습니까? 혹 손님을 초대한 인도자만 손님을 환영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반복되는 일상처럼 형식적인 환영 시간으로 보내지는 않습니까?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옷맵시가 좋은 것처럼, 한 사람이 교회를 처음 방문하여 손님으로 소개 받는 시간은 너무도 중요한 시간입니다. 2014년 안식일 학교 발전을 위하여 안식일학교 환영 시간을 새롭게 계획해 보는 것도 중요한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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