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교회와 저 하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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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3-20 13:27 조회3,535회 댓글0건본문
이 땅의 교회와 저 하늘의 교회
안양교회 담임목사 황춘광
이 땅 위의 교회가 저 하늘의 교회와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교회증언 6권, 366쪽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이다. 이 땅의 신자들과 한 번도 타락하지 아니한 하늘 존재들이 한 교회를 이룬다.” 이러한 사실은 안식일예배를 드릴 때마다 놀라운 은혜를 맛보게 합니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생생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 두 장에는 “보좌”라는 낱말이 무려 19번이나 나오고 있으며, 이 보좌를 중심으로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이 보좌는 보좌에 앉으신 분인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으로 하여금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는 일곱 교회에 대하여, 4장과 5장에서는 예배에 대하여 주목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교회의 핵심이 예배인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창조주 하나님께, 5장에서는 구속주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가 거룩하고 장엄하게 드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5장 마지막 부분에서 천천만만의 천사에 이어서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이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라고 찬양합니다(계 5:13). 이 찬양에 대하여 네 생물이 “아멘”이라고 화답하고 이십사 장로는 엎드려 경배합니다.
매주 안식일마다 저 하늘의 존재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다는 신령한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을 통하여”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지성소 곧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히 10:19-22; 4:16 참조). 이 귀한 특권을 안식일예배 때마다 충만히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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