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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개혁은 작은 것부터...(언어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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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3-20 09:59 조회3,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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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개혁은 작은 것부터...(언어 예절)

광천교회 담임목사 한효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주 동안 자신의 생업과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하셨죠? 재림성도는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하는 멋진 신앙인들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 성령의 열매에 대하여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사랑의 열매, 희락의 열매, 화령,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의 열매, 절제)
여러분, 성경에 빛의 열매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여기에서 헬라어로 “열매(카르포스)”라는 단어가 복수가 아니라, 단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래참는 인내의 열매가 성품에 나타난다면 충성의 열매도, 온유의 열매도, 절제의 열매도... 모든 열매가 인격(성격/성품)에 결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인격과 품성은 예절 또는 예모로 많은 면에서 표현됩니다. 또 예모/예절 가운데 언어 예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재림성도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예모가 바른 사람들이 모인 신앙 공동체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늘 본향은 그런 사람들이 살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왕국은... 거칠거나 불친절한 자의 존재로 훼손당하지 않을 것”(교회증언 8권, 140)입니다.
교회생활에서 서로의 관계가 어색해지고 깨어지는 모습들, 상처받아 교회에 결석하는 성도들의 제일 큰 원인은 “언어예절의 결례” 때문입니다.
언어예절에서 사탄이 좋아하는 결과들이 무엇일까요? 상처 주는 말, 험담하는 자리, 부정적인 말들, 예모 없는 언어, 아첨하는 진실치 못한 말, 마음이 그렇지 않음에도 마지못해 하는 립싱크, 말을 하지 않고 행동만으로 상대편을 무시하는 행동 등, 이러한 언어들은 우리의 인격뿐 아니라 상대방의 인격도 파괴합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 사과니라”(잠 25:1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한번 우리교회부터 아름다운 언어예절과 예모가 있는, 격(格)있는 교회로 만들어 봅시다. 초신자든 기성교인이든 말로 상처받아 잃은 양이 되지 않도록 신앙 캠페인을 펼쳐봅시다.
꼭 기억합시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 꼭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마라나타!

*순서자의 참고할 말씀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자들은 순결하고, 정직하고, 신뢰할 만하며, 또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동정심이 많으며, 예모가 있어야 한다... 친절한 말... 예절 바른 품행들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 그리스도와 연합되었으면서도 예모가 없다는 일은 불가능하다.”(3기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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