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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과 안식일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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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5-03-20 13:27 조회2,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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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과 안식일 사이에서

 

안양교회 담임목사 황춘광

 

하나님은 참 신실한 분이십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특히 안식일이 잘 증거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인정하든지 인정하지 아니하든지 매 일곱째 날은 신실하게 찾아옵니다.

이러한 안식일마다 우리는 두 가지를 기억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시간을 얼마나 신실하게 활용하는 분이신가를 기억하고 확인할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사랑을 우리에게 얼마나 신실하게 베푸는 분이신가를 기억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 일곱째 날인 안식일마다 하나님은 창조주요 구속주로서 우리를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여섯째 날에 창조하셨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엿새라는 기간이 아니라 안식일을 먼저 주셨다는 것을 묵상하게 합니다. 저들은 생명의 날인 안식일에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통을 나누었습니다. 신령한 예배였고 행복한 교제였으며 충만한 안식이었습니다(2:3절 참조). 이와 같은 저들에게 하나님께서 엿새라는 날들을 주셨고 또 새로운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엿새라는 기간과 일은 안식일과 안식일 사이에서, 하나님의 신실성과 신실성 사이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 사이에서, 마치 하나님의 두 손 안에 들어있는 것처럼, 감싸여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엿새 일을 마치고 안식일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마치고 엿새 일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정말 사람을 위하여 있는 날입니다(2:28 참조). 이런 점을 생각하노라면 안식일과 안식일 사이에서 엿새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또한 엿새 동안 만나는 사람과 어떻게 관계해야 하는지 밝히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안식일교회 신자로서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베푸시는 은혜를 온전히 힘입어 엿새 동안 일을 신실하게 하고 이웃을 한결같이 사랑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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