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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도 전략 - 사기자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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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9-25 14:46 조회3,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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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도 전략 - 사기자초 2

통영천문교회 담임목사 이병주

개인전도 전략 두 번째 글자는 “기”입니다. 이것은 기도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한 명의 영혼도 구원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영혼구원은 성령의 효과적인 활동을 통하여 일어나는 기적입니다. 그렇다면 영혼구원에서 기도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서로 관계 맺기를 시도하다보면 그 사람의 형편을 듣게 됩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모르게 기도하고 나중에는 알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기회들은 반드시 옵니다. 가정사나 자녀들의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이 보일 때 기회를 봐서 기도해 주겠다고 하십시오. 절대 섣불리 교회에 같이 가자거나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초대하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잘 숙성시켜서 열매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축복기도 신청카드”를 활용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귐이 있는 사람에게 매일 자신이 기도해 주겠다거나 교회 기도팀들이 축복기도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들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신청서를 내밀면 대부분 거절하지 않고 적어 줍니다. 그리고 축복 기도카드를 담임목사에게 제출하시고 중보기도를 요청 하십시오. 다음에 만나면 “우리 교회 목사님이 너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해 주십시오. 그것은 그 사람을 교회로 한껏 끌어당기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한국 사람들은 복을 좋아하고 축복을 위해 사찰의 기와불사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서 교회 목사님이 기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교회를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교회는(선교부나 목회부) 주소와 연락처를 정리하여 가끔씩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문자를 한 번씩 보내는 것입니다.
한번은 교인들에게 이웃을 위한 기도 미션을 내준 적이 있습니다. 이웃들 가운데 한두 명을 정하여 열심히 기도하라고 숙제를 주고 그 사람의 상태를 살피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 집사님 한 분이 마을에서 제일 젊은 가정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길에서 그 가정을 만나서 물었습니다.
“요즘 그 집에 좋은 일 없습니까?”
“왜요?”
“내가 요즘 그 집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데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텐데...”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렇지 않아도 올해 농사가 너무 잘돼서 지금 대박 날판이에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사실 우리 목사님도 그 집을 위해 기도중인데 다음에 우리 목사님하고 같이 한번 하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비밀 열쇠입니다. 여러분의 중보기도 수첩에 이름이 많이 올라가면 갈수록 여러분이 구원할 영혼들의 수도 비례해서 올라갑니다. “사기자초”의 “기”, 기도해주기를 실천해 보십시오. 영혼구원의 두 번째 단계는 기도하기입니다. 사귀는 사람이 없다면 먼저 기도해도 됩니다. 사귈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영혼은 준비된 사람에게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영혼구원은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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