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안교 헌금

파주중앙교회 담임목사 박상희

“진리를 믿는 우리 교회의 각기 다른 가정의 각 신자들은 조직적인 헌금을 기쁘게 받아들임으로 진리의 발전에 한몫을 감당할 수 있다.”(3증언, 411)
“1912년 대총회에서는 한 기에 한 번씩에 걸쳐서 한 안식일의 헌금을 특별히 지정한 사업을 위해서 쓰도록 하자는 결의를 한 후 열셋째 안식일은 ‘달러의 날’로 정하고 세계적으로 지정한 사업을 위해 특별헌금을 드리는 운동을 전개하였다.”(서중한합회 재무부제공)
매 기마다 대총회는 특별한 사업을 지정하고 그 사업을 위하여 13째 안식일학교에서 드려진 헌금을 사용합니다. 드려진 13째 안식일 헌금의 실제 액수 중 25%는 지정된 사업에 쓰이고 나머지 75%는 다른 헌금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선교자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2013년 지난해 한국연합회는 207,300,000원의 13째 안식일헌금을 드렸습니다. 이는 매 13째 안식일 마다 약 5천 2백만 원을 드린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12안교헌금은 매주 약 3천 7백만 원이 드려졌습니다. 13째 안식일에는 12안교헌금의 두 배 드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약 40%향상된 금액에 불과합니다. 최근에 특별히 13안교 헌금에 대한 강조가 희미해져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재림성도들은 한 가족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당시 대총회의 해외선교자금으로 우리나라가 큰 축복을 누렸듯이,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도와, 전 세계를 위한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헌신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작년에 드렸던 13째 헌금에서 약 60%를 더 드려본다면 어떨까요?
대총회의 조직적인 13째 특별 헌금 프로젝트에 믿음으로 동참하시어 재림기별을 효과적으로 온 땅에 전파하고 그 결과 재림을 촉진하시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